2011년 1월 18일 화요일

'꽃남' 김준, KBS 드라마 '강력반' 형사로 안방 컴백!




[OSEN=윤가이 기자] ‘꽃보다 남자’ 김준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강력반’의 주연진으로 합류한다.

배우 겸 가수 김준은 송일국, 김승우, 송지효, 선우선, 박선영에 이어 KBS 2TV 월화드라마 ‘강력반’(극본 박성진·이수현, 연출 권계홍)의 ‘신동진’ 역에 낙점 돼 극중 송일국과 삼각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

김준이 연기하게 될 '신동진' 형사는 아무거나 걸쳐도 화보가 되고, 경찰서를 런웨이로 만드는 완벽한 비주얼에 명석한 두뇌, 부유한 배경까지 가졌지만 선천적으로 겁이 많아 사체를 보면 습관성 기절 증세를 일으켜 주위의 빈축을 사기도 하는 예측불가의 개성만점 인물이다.

신동진은 단지 잘 나가는 아버지에 대한 반항과 호기심으로 일을 하는 신세대 형사로 첫눈에 반한 여기자를 사이에 두고 세혁(송일국)과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김준은 “꽃보다 남자 이후 다양한 작품들의 제안이 있었고, 욕심나는 배역도 있었지만 갑자기 연기를 시작했던 스스로를 다잡고 재정비할 시간이 필요했다. 처음 시놉시스와 대본을 접하고 좌충우돌하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강력반 형사들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고, 실력파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 할 수 있다는 설렘에 주저 없이 출연을 결정하게 되었다. 유쾌하고, 재미있고, 사람 냄새 나는 좋은 작품에 임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 완벽한 ‘신동진’ 형사가 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정통 수사드라마 '강력반'은 각양각색의 독특한 스타일을 갖고 있는 '개성만점' 강력계 형사들이 그들만의 특별한 수사 노하우를 통해 사건사고를 해결해나가는 이야기를 시원·통쾌하고 현실감 있게 그려나갈 작품.

강남경찰서 강력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촉즉발 에피소드를 그려나갈 예정이며, 실제 지난 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주요 강력사건을 드라마에 맞게 재구성함으로써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강력반'은 오는 2월 28일부터 '드림하이' 후속으로 방송된다

'아테나', 액션과 멜로라인으로 시청률 반등 성공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 했다.

18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아테나’의 전국 시청률이 14.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분이 기록한13.8%보다 0.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연이은 시청률 하락으로 고민에 빠졌던 '아테나'는 차승원(손혁 역)의 정체가 탄로나고 수애(윤혜인 역)과 정우성(이정우 역)의 멜로라인이 다시 살아나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캐릭터 간 갈등 요소와 함께 숨 막히는 액션씬이 그려지며 수목극 판도 변화를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 극중 손혁(차승원)은 윤혜인(수애)의 흔들리는 마음을 읽고 분노했다. 또 자신의 정체가 탄로나며 DIS와 NTS의 추격을 받고 총상을 입었다. 결국 손혁은 자신이 인질이 되어 혜인이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게 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역전의 여왕’은 14.7%를 기록했고 KBS2 ‘드림하이'는 15.5%를 각각 기록했다.

MBC '역전의 여왕' 14.7%로 소폭 하락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MBC '역전의 여왕'이 소폭하락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MBC '역전의 여왕'은 14.7%(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분 17.4%와 비교했을 때 2.7%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친모와 만난 용식(박시후)은 미안하다는 어머니의 말에 한없는 눈물을 흘렸다. 구용철(유태웅)이 자신의 어머니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용식은 용철에게 주먹을 날렸다. 목부장(김창완)은 태희(김남주)에게 만약 자신이 죽게 되면, 자신의 이야기를 가족들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동시간대 방영된 KBS '드림하이'는 15.5%,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은 14.7%를 각각 기록했다.

2011년 1월 15일 토요일

사이버 인감증명서 - 공인인증서

사이버 인감증명서 - 공인인증서 (1)
전자상거래에서 신원확인, 문서의 위조 및 변조, 거래사실 증명을 위해 사용하는 정보 중 하나가 전자서명이다. 이 전자서명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공인인증서로, 실생활의 인감증명과 같은 역할을 한다. 이 안에는 발행기관 식별정보, 가입자의 성명 및 식별정보, 전자서명 검증키, 인증서 일련번호, 유효기간 등이 포함되어 있어 전자상거래에서 ID와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전자서명이 생성된다. 이렇게 생성된 전자서명은 실제 서명과 같은 법적 효력을 가지며 전자상거래, 인터넷뱅킹, 증권, 보험, 서류 발급, 세금 납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전자서명은 개인 키와 공개 키로 구성된 비대칭 키 암호화 시스템을 사용한다. 비대칭 키 암호화란 데이터를 암호로 만들 때와 풀 때 각각 다른 키를 사용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인터넷쇼핑몰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전자서명을 할 때, 구매자는 자신만 소유한 개인 키로 전자서명을 암호로 바꾸어 송신한다. 판매자는 구매자가 제공한 공개 키를 이용해서 암호를 해제해 원래대로 바꾼다. 이를 원래의 서명과 비교해보면 위조 여부를 판독할 수 있게 된다.
공인인증서는 해당 공개 키의 주인이 누구인지 인증해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공인인증서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발급한다. 현재 국내 공인인증기관으로 지정된 곳은 금융결제원, 한국정보인증, 한국증권전산(코스콤), 한국전자인증, 한국무역정보통신(트레이드사인) 등 5곳이며 은행과 증권회사 등은 공인인증서를 직접 발급하지는 않고 접수 및 등록만 대행해준다.

공인인증서의 종류

공인인증서는 2010년 12월 현재 용도에 따라 범용과 용도제한용으로 나뉜다. 범용 공인인증서는 사용범위가 제한되어 있지 않아 인증서가 필요한 모든 거래에서 사용 가능하다. 단 수수료가 붙는다. 발급시 개인은 4,400원(부가세 포함), 사업자는 110,000원(부가세 포함)을 지불해야 하며, 1년 단위로 갱신할때마다 같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발급기관에 따라 추가서비스가 포함된 프리미엄 상품이 있으며, 2년 혹은 3년치를 한꺼번에 지불할 경우 할인이 되는 곳도 있다.
용도제한용 공인인증서는 정해진 특정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은행/카드/보험용. 증권/카드/보험용, 관세청 통관포털용, 원산지 증명용, 전자세금계산서용 등이 있으며, 범용 공인인증서보다 저렴하다. 또한 개인용 공인인증서는 대부분 무료로 발급되기 때문에 특정 분야에서만 공인인증서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용도제한용 공인인증서를 택하는 것이 좋다.
내년부터는 용도에 따라 다양한 공인인증서가 발급된다. 12월 13일 의결된 전자서명법 개정안에 따르면 현재 범용과 용도제한용 두 종류인 공인인증서는 앞으로 단순 본인확인용, 전자결제용, 보안용 등으로 나뉘어 용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면 학생들이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할 때는 단순 본인확인용을, 금융거래를 할 때는 전자결제용을, 인감증명과 같이 높은 보안이 필요할 때는 보안용 인증서를 발급받으면 된다. 또한 사망, 실종 등 공인인증서 폐지 사유가 발생시 공인인증기관은 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폐지해야 한다. 이는 공인인증서가 범죄나 법적 분쟁에 악용되는 경우를 막기 위한 것이다.

공인인증서 발급 방법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으려면 금융기관에서 인터넷뱅킹을 신청해야 한다. 먼저 자신이 거래하고 있는 은행 및 증권사의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보안카드 또는 OTP를 받는다. 만일 거래중인 금융기관이 없다면 새로 통장을 만들면서 인터넷뱅킹을 함께 신청한다. 이후 해당 금융기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다음의 인증서 발급과정을 따르면 된다. (금융기관마다 과정에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다)
1. 홈페이지 메뉴 중 ‘공인인증센터’를 찾아서 클릭한다.
사이버 인감증명서 - 공인인증서 (5)
2. 인증서 종류를 선택하고 신규/재발급을 클릭한다.
3. 이용약관을 확인 후 계좌번호 및 주민등록번호로 신원확인 과정을 거친다.
4. 이체 비밀번호(인터넷뱅킹시 만든 비밀번호로, 통장 비밀번호와 다르다)와 보안카드 일련번호를 입력한다.
사이버 인감증명서 - 공인인증서 (2)
5. 인증서를 저장할 곳을 선택한다. 이전에는 하드디스크에 많이 저장했으나 PC 포맷시 재발급 받아야 한다는 점, 해킹의 위험 등 문제점이 많아지면서 이동식 저장장치를 택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가장 안전한 저장매체 중 하나로 꼽히는 보안토큰은 금융 기관 등에서 만원 안팎이면 구입할 수 있다. 만일 적당한 이동식 저장장치가 없다면 PC에 저장하되 나중에 복사해도 된다. 옮기는 방법은 C:\Program Files의 NPKI폴더를 찾아 복사하거나 금융결제원 홈페이지에서 인증서 관리 -> 인증서 복사를 클릭하면 된다.
사이버 인감증명서 - 공인인증서 (3)
6. 인증서를 사용할 때 사용할 비밀번호를 설정한다. 이 때 자신의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 통장비밀번호와 비슷한 번호를 만들지 않도록 주의한다.
사이버 인감증명서 - 공인인증서 (4)
7. 신청 후 1년이 지나 만료가 되거나 저장매체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재발급 받는다.
이렇게 발급받은 공인인증서는 해당 금융기관뿐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쓸 수 있다. 단, 공인인증서는 하나만 써도 되지만 인터넷뱅킹은 금융기관마다 따로 신청해야 한다.

공인인증서에 대한 논란

공인인증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액티브 X를 기반으로 한다. 이 때문에 익스플로러 이외의 다른 브라우저에서는 공인인증서를 쓸 수 없게 된다.
이 때문에 논란이 일자 방통위는 공인인증서 의무화 규제를 폐지하고 금융기관이 스스로 공인인증서 이외의 인증방법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금융거래에서는 공인인증서 대신 다른 인증방법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됐으며, 이 새로운 인증방법에 대한 연구가 여러 곳에서 활발히 진행중이다. 아직은 금융 기관을 비롯한 많은 곳에서 공인인증서가 주로 쓰이지만, 새로운 인증방법이 나타나 자리잡기 시작하면 전자상거래, 인터넷뱅킹 등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디지털 시대를 담는 눈 - 디지털 카메라

카메라, 즉 사진기는 렌즈를 통해 영상을 받아들여 이를 필름에 투사하고 기록하는 방식으로 사진을 생성한다. 이러한 전통적인 방식은 19세기에 처음 카메라가 발명된 이후 변함이 없이 이어져왔으며, 디지털 카메라 역시 기본적인 원리는 필름카메라와 유사하다. 하지만, 디지털 카메라는 필름이 아닌 CCD(Charge Coupled Device)나 CMOS(Complementary Metal–Oxide–Semiconductor)와 같은 이미지 센서(image sensor)에 영상을 투사하여 촬영하며, 메모리 카드와 같은 디지털 방식의 매체에 사진을 기록한다는 점이 다르다.
디지털 시대를 담는 눈 - 디지털 카메라 (1)
또한, 대부분의 디지털 카메라는 본체에 전용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으므로 번거로운 현상이나 인화의 과정 없이 촬영 후 곧장 사진의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컴퓨터에서 사용 가능한 디지털 규격으로 데이터가 저장되므로 사진의 보관이나 이동이 편리한 장점도 있다.

디지털 카메라의 여명

세계 최초의 디지털 카메라는 1975년, 미국 코닥(Kodak)의 개발자였던 스티브 새슨(Steve Sasson, 사진)이 발명했다. 이 제품은 100 x 100 해상도(1만 화소)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CCD를 갖추고 있었으며, 촬영된 사진은 카세트 테이프를 통해 저장했다. 다만, 제품의 크기가 지나치게 큰데다가 사진 1장을 저장하는데 23초의 시간이 걸렸으며, 열악한 화질의 흑백 사진만 기록이 가능했기 때문에 실제로 시판되지는 못했다.
디지털 시대를 담는 눈 - 디지털 카메라 (2)
실질적으로 상용화된 최초의 디지털 카메라는 일본 소니(Sony)가 1981년에 출시한 ‘마비카(MAVICA)’를 꼽을 수 있다. 다만, 이 제품은 CCD를 통해 촬영을 한 후, 아날로그 방식의 플로피디스크로 사진을 기록하는 방식의 갖추고 있었다. 때문에 이 제품은 디지털 카메라가 아닌 ‘전자식 스틸(정지화상) 카메라(electronic still camera)’로 분류되기도 한다.
디지털 시대를 담는 눈 - 디지털 카메라 (3)
촬영뿐 아니라 기록까지 디지털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최초의 디지털 카메라는 1988년에 일본 후지필름이 발표한 ‘DS-1P’이다. 이 제품은 SRAM IC 카드를 저장매체로 사용했다. SRAM은 본래 전원이 차단되면 데이터가 삭제되는 휘발성 메모리인데, DS-1P에 사용하는 SRAM IC 카드는 내부에 동전형 수은 전지가 내장되어있어 카메라의 전원을 끄더라도 데이터를 유지할 수 있었다.
디지털 시대를 담는 눈 - 디지털 카메라 (4)
이후, 촬영 즉시 컴퓨터로 사진 전송이 가능한 최초의 디지털 카메라였던 다이캠(Dycam)의 ‘모델1(1990년)’, LCD를 갖춘 최초의 보급형 디지털 카메라인 카시오(Casio) ‘QV-10(1994년)’ 등이 연이어 출시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때를 즈음(1995년)하여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컴퓨터 운영체제인 ‘윈도우 95’가 출시되면서 개인용 컴퓨터의 멀티미디어 기능이 크게 향상되고 인터넷 이용자 역시 크게 증가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컴퓨터 환경의 변화는 디지털 카메라의 수요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컴퓨터로 사진을 보관, 감상하거나 인터넷에 사진을 전송하고자 할 때 디지털 카메라가 있으면 매우 편리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2000년대 이후, 필름 카메라의 이용은 급격하게 줄어들고 그 자리를 디지털 카메라가 대체하게 되었다. 필름 카메라를 생산하던 니콘이나 캐논, 올림푸스 등의 기업들은 디지털 카메라로 주력 품목을 바꾸었으며, 소니, 파나소닉, 카시오와 같이 IT기기나 AV기기가 주력 품목이었던 기업들도 하나 둘씩 디지털 카메라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2010년 현재, 필름 카메라는 생산량이 대단히 미미한 상태다.

2011년 1월 9일 일요일

이엠텍, 中 자회사에 15억 출자

머니투데이 최명용기자]이엠텍은 중국 자회사인 청도이음특전자유한공사에 15억7094만원을 출자키로 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청도이음특전자는 휴대폰 스피커를 생산하는 업체.

中 증시 하락마감…상하이 1.7%↓

머니투데이 안정준기자]10일 중국 증시는 하락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7% 하락한 2791.81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2011년 1월 8일 토요일

'바둑요정' 이슬아, '하의실종패션'에 동참 '눈길'




[OSEN=이지영 기자]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바둑 금메달리스트 이슬아도 '하의실종패션'에 동참했다.

스타일채널 온스타일의 '패션 오브 크라이 2'에 이슬아가 출연, 과감한 하의실종 패션을 선보이는 것. 아시안게임 출전 이후 귀엽고 깜찍한 외모로 '바둑얼짱' '바둑요정' '바둑돌' 등의 다양한 별명을 얻으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슬아의 깜짝 변신이 눈길을 끌 예정이다.

'패션 오브 크라이 2'는 다양한 고민을 가진 시청자들의 스타일을 변신시켜주는 '메이크오버' 프로젝트. MC들이 매주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과 팀을 이뤄, 각각 사연을 의뢰한 시청자들을 1명씩 맡아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변신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가장 멋지게 메이크오버에 성공한 1명의 시청자 출연자에게는, 그들에게 꼭 필요한 의상들과 액세서리, 구두 등으로 가득 채워진 ‘기적의 옷장’이 상품으로 주어진다.

이슬아는 '티벳궁녀' 최나경과 함께 첫번째 의뢰인으로 특별 출연, 메이크오버에 도전장을 내민다. 한창 패션 뷰티에 관심이 많을 20세 나이에도, 훈련을 위해 기원에서 시간을 보내다보니 편한 트레이닝복과 운동화만 고수해왔던 것. 이슬아는 이번에 전문가들의 조언을 얻어 다른 또래 친구들처럼 여자로 거듭나고 싶다고 밝혔다고.

이 날 방송에서 이슬아는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통해 그레이 케이프 코트에 짧은 미니 원피스를 매치해, 마치 하의를 입지 않은 듯한 '하의 실종 패션'을 선보인다. 여기에 손목 위로 올라오는 가죽소재의 블랙 장갑과 과감하게 짧은 컷트로 변신한 헤어스타일로, 한층 여성스럽고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했다.

특히 이 날 이슬아는 모델 못지 않은 매끈하고 긴 다리를 드러내며, 눈부신 각선미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슬아의 늘씬한 각선미에 MC는 물론 촬영 스탭들의 감탄사가 쏟아졌다는 후문. 평소 미니스커트를 입고 싶었는데 자신 없어서 시도하지 못했다는 이슬아의 말에, MC들은 ‘이런 각선미를 숨기고 있는 것은 범죄’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이슬아는 "오늘 변신한 모습도 너무나 만족스럽고, 특히 내 나이와 체형, 얼굴, 성격에 맞는 다양한 스타일 연출법을 전수해주셔서 너무 유용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